겨울철이 되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죠! 저희 남편이 워낙 회와 해산물 등을 좋아해 겨울이 되면 꼭 대방어 먹어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저희 동네 대방어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가격정보와 함께 요즘 대방어와 비슷하게 생겨 혼란을 주고 있는 소방어, 중방어 등의 방어와 부시리에 대해서도 알려드릴게요! 그래서는 안되지만, 요즘 소비자를 속이는 음식점들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ㅠㅠ
먼저 저희 동네 대방어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회 사가고 싶은 날
위치: 용인시 수지구 만현로 82-4(성복역 2번 출구에서 592미터)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화~목, 주말 11시 30분 오픈 - 22시 마감. 금요일 13시 오픈 - 22시 마감
만약 월요일이 휴일이거나, 휴일 전날이면 정상 영업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특이사항: 포장 전문 매장입니다. 배달 안되고요, 전화주문만 가능합니다.


저희 집과는 살짝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매장인데요, 사실 저희 집 근처에도 사람 많은 횟집이 있긴 합니다만. 청결도 면에서 제 마음에 썩 들지 않는 곳이었거든요. 여기는 가끔 근처 오며 가며 지나가면서 수조 관리라든지 얼핏 보이는 매장 내부 모습이 청결해 보여 눈여겨보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최근에 남편이 방어가 먹고 싶다고 하여 주변 횟집을 검색해봤는데 여기가 평점이 상당히 높더라고요? 후기도 샅샅이 살펴봤는데 호평일색! 가보자! 하고 매우 추운 날이었는데 신랑이랑 패딩 하나씩 둘러 입고 나갔습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깔끔한 내부 모습! 이곳은 100% 포장만 가능한 곳이었는데요, 들어서는 순간부터 아주 분주하게 포장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화가 계속 울리고요, 예약한 것 찾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희는 용감하게 예약도 없이 갔는데 운 좋게도 방어 포장이 가능했습니다. 저희 뒤로 2팀정도 더 오셨는데, 그 뒤로는 주문을 더 이상 받지 않으시더라고요(휴 다행).


포장을 기다리며 메뉴판을 찍어보았어요.보기 편하시게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릴게요.
제철 대방어: 중 55,000원 / 대 70,000원
광어: 중 40,000원 / 대 55,000원
숭어: 중 40,000원 / 대 53,000원
세꼬시 모둠: 중 45,000원 / 대 55,000원
역시 대방어 가격이 가장 높더라고요. 저희는 둘이서 먹을 계획이라 중자로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변동이 가능하니깐 요건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회 외에는 상추나 깻잎, 마늘 등은 따로 주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개별 구매를 해야 했는데 마침 바로 옆에 채소가게가 있어서 저희는 거기서 사갔답니다.


집에 와서 소주 한잔과 대방어 세팅을 하였습니다. 빛깔만 봐도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중 자리인데 양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회를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대방어를 한참 먹다 보니 좀 느끼한 감은 없잖아 있더라고요. 대방어만 주문하기보다는, 우럭이나 광어 등 흰살생선이 함께 있는 세트메뉴로 주문을 해도 좋았을 것 같단 생각! 그렇지만 남편은 와구와구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

같이 주신 쌈장도 괜찮았구요, 저희는 묵은지랑 기존 함께 포장해 주신 쌈장에 몇 가지 더 소스 추가해서 야무지게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대방어와 방어, 부시리 차이 설명해 드릴게요. 얼마전 뉴스를 보니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부시리를 대방어라 속여 파는 곳이 있었더라고요(물론 일부겠죠!) 맛이랑 생김새가 비슷해 일반 소비자가 구별하기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대방어와 부시리의 가격은 무려 5배! 그러니 잘 알아보고 드셔야겠죠?
부시리는 방어보다 기름진 맛이 덜하고 늦여름 제철인 생선인데, 문제는 방어와 부시리. 식감에서 지방이 많고 적음을 제외하고는 구분이 어렵다고 합니다. 생선 모양을 보면 바로 티가 나기는 하는데, 소비자가 회 뜨는 모습을 보지 못하는 점을 악용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해요. 회 뜰 때 본인이 고른 생선으로 떠주는지 확인해 보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우리동네 대방어 맛집과 가격 정보(대방어와 방어, 부시리 차이)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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